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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측, 종교인 과세 간담회서 "과세 2년 유예하라"

종교인 과세 관련 간담회에서 자료 배포 "소득 시행 유예가 현답"

머니투데이 권혜민 기자 |입력 : 2017.11.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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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오른쪽에서 둘째)이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CCMM빌딩에서 열린 종교인과세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오른쪽에서 둘째)이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CCMM빌딩에서 열린 종교인과세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종교인 과세 시행을 앞두고 개신교 측이 과세를 2년 유예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CCMM빌딩에서 열린 '종교인 과세 관련 간담회'에서 개신교 측은 '한국교회와 종교간 협력을 위한 특별위원회' 명의로 된 '종교인 소득 과세 시행 유예가 현답입니다'라는 제목의 자료를 참석자들에게 배포했다.

이들은 자료에서 "종교인 소득 과세 시행 2년 유예안이 포함된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 기재위와 본회의에서 통과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또 "종교인소득 과세는 과세 찬반의 문제가 아니라 전혀 준비가 안된 상황"이라며 "법 시행을 유예하되 정부와 종교계가 어떤 로드맵을 갖고 종교인과세를 실현할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개신교 측의 의견에) 진정성을 가지고 귀를 기울이겠다"며 "과세 방안에 대한 새로운 의견이 제시될 경우 보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도 밝혔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엄기호 목사는 "대화를 통해 (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서로 이해가 된 가운데 모든 문제가 아름답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정서영 목사는 "최근 신도들을 만나 목사들이 받는 사례비가 종교 분야냐 정치 분야냐 물어보면 종교 분야라고 한다"며 "정치와 종교를 분리한다는 헌법 정신은 명문화돼 있다"고 강조했다.

권혜민
권혜민 aevin54@mt.co.kr

머니투데이 경제부 권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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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소셜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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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Jaeduk Kim  | 2017.11.14 11:05

종교인 과세는 당연히 있어야 한다. 목사들 공공시설 이용안해? 어떻게 저렇게 후안무치 할 수가 있나 우리사회에 모든 구성원들이 다 너희들 처럼 세금 못내하고 버티면? 사회가 어떻게 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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