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14~21% 할인 장기렌터가 프로모션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 자료제공=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이달 한 달간 테마별 차량 추천에 할인 혜택을 더한 '자동차 이용프로그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예방점검, 프리미엄 차량배송 등 7가지 자동차 서비스에 이용료 맞춤 할인 등의 금융 혜택을 결합한 현대캐피탈의 장기렌터카 상품이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4가지 테마별로 차량을 추천하고 해당 차종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을 통한 계약 확정 시에는 블랙박스와 전면 썬팅, 3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 등의 부가 혜택까지 제공한다.

이를테면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코나(차량가 1895만원)는 기존 가격보다 14% 할인된 월 31만원에, 스토닉(차량가 1895만원)은 16% 할인된 월 30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차량가 3500만원의 스팅어는 15% 할인된 월 5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인기 차종 역시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차량가 2270만원 K5의 경우 기존 월 이용료 대비 21% 저렴한 월 29만원의 이용료만 납부하면 된다. 쏘나타와 그랜저IG는 각각 월 31만원, 월 40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투싼(차량가 2420만원)은 기존 가격보다 17% 할인된 월 34만원에, 쏘렌토는 19% 할인된 월 37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싼타페(월 38만원), 스포티지(월 32만원) 등 SUV 차량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통해 제네시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제네시스 G80을 월 62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제네시스 G70의 월 이용료는 기존 대비 15% 저렴한 54만원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테마별 추천 차량을 선정해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현대·기아차의 인기 차종을 저렴한 가격에 풍성한 프리미엄 혜택까지 더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