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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대리점서 횡령사건…1천여명 고객피해 우려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입력 : 2017.11.14 18:33|조회 : 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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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하나투어 (112,500원 상승1500 1.4%) 한 대리점에서 1000여명에 달하는 고객 여행경비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보상책 마련을 검토 중이다.

14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일산에 있는 한 판매대리점에서 고객 여행경비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판매대리점 대표가 여행경비를 가지고 잠적해 고객 1000여명이 피해를 본 것이다. 정확한 피해 금액은 현재 추산 중이다.

비상 대응팀을 구성해 피해 고객들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하나투어 측은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최대한 신속한 처리를 통해 상황을 수습하고 향후 재발을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피해 구제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여행상품 예약사실 확인 서류, 여행경비 입금내역 등 증빙서류를 취합 중이다.

현재 하나투어는 전국 대리점을 통해 개별 영업을 진행 중이다. 이 때문에 개별 사업자가 고객들의 예약금을 개인 계좌로 입금 받을 경우, 횡령 사건 발생 등의 위험성이 있다.

하나투어측은 "대리점을 운영 중인 일부 개별 사업자들이 횡령 사건을 일으키는 경우에 대비해 회사계좌로 여행경비 입금을 받는 등의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유나
구유나 yunak@mt.co.kr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문화부 구유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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