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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교민들과 김정숙 여사, '말춤'추며 "평창스타일"

[the300]文대통령, 동남아 순방 공식 일정 마무리

머니투데이 마닐라(필리핀)=최경민 기자 |입력 : 2017.11.14 22:19|조회 : 6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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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필리핀)=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14일 오후(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 참석해 현지 활동하는 한인 개그맨 방현성 씨의 노래 &#39;평창스타일&#39;에 맞춰 말춤을 추고 있다. 2017.11.14.      amin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마닐라(필리핀)=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14일 오후(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 참석해 현지 활동하는 한인 개그맨 방현성 씨의 노래 '평창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고 있다. 2017.11.14. amin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필리핀 교민 만찬 간담회를 끝으로 모든 공식 순방일정을 마무리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날 7박8일 간의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 샹그릴라호텔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관계를 정상화하고, 연내 방중을 초청받는 등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추진키로 한 것도 큰 성과"라며 "3년 만에 3% 성장을 눈앞에 두고 있는 우리 경제가 한층 더 힘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민들에게는 "정부도 동포 여러분들이 경제 활동을 확장하면서,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최근 각종 사건사고가 빈발하여,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동안 우리 동포들이 무고하게 희생되는 가슴 아픈 사건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더 노력하겠다. 그간 정부는 한인밀집지역에 CCTV와 블랙박스를 설치하고, 경찰관 파견, 담당 인력 증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다행히, 최근 사건사고 피해가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동포 여러분이 더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에게도 특별히 당부했지만 앞으로 필리핀 치안 기관과의 공조도 더욱 확대하고, 고위급이 직접 챙기도록 외교적 노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동포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문제라면,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연설 중 이번 만찬에 특별 초청된 필리핀 치안 책임자들을 호명하며 박수를 유도했다. 치안이 불안한 필리핀에서 치안 책임자들이 교민들의 안전을 더 보살펴 달라는 취지에서다.

이날 행사 무대 전면의 좌우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설치돼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분위기를 냈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출신 필리핀 현지 방송인이 무대에 올라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평창스타일'로 개사한 노래에 맞춰 '말춤'을 췄다. 한복을 입은 김정숙 여사도 함께 말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동포 간담회에는 필리핀 거주 동포 300여명이 초청됐다. 동포들뿐 아니라, 6.25 참전 필리핀 군인 및 가족, 한국에서의 산업연수생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필리핀에서 성공을 거둔 필리핀 근로자, 한국인 사건·사고 관련 도움을 준 필리핀 경찰 관계자 등 우리나라와 인연이 있는 필리핀 측 인사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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