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경제신춘문예 (~12.08)KMA 2017 모바일 컨퍼런스 (~11.23)
세상과 잘 사는법, 내가 잘 사는법 - 네이버 법률

에어버스, 인디고에 항공기 430대 공급…사상 최대 규모

계약 금액 최소 52조 달할 듯…미주-유럽, 저가 노선 투입 예정

머니투데이 유희석 기자 |입력 : 2017.11.15 10:15
폰트크기
기사공유
지난해 1월 첫 상업운행을 시작한 에어버스의 A320네오 기종. /사진=위키미디어
지난해 1월 첫 상업운행을 시작한 에어버스의 A320네오 기종. /사진=위키미디어
유럽의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가 미국의 LCC(저비용항공사) 투자사 인디고 파트너스와 430대의 A320네오 기종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어버스와 인디고 파트너스는 15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에어쇼에서 계약 사실을 밝힐 예정이다. 계약 규모는 특별한 할인이 없는 한 466억달러(약 52조원)로 항공 역사상 최대가 될 전망이다.

미 항공업계의 거물 빌 프랭크가 이끄는 인디고 파트너스는 LCC 전문 투자회사다. 미국 덴버를 기반으로 하는 프론티어항공과 멕시코의 볼라리스항공, 헝가리의 위즈항공, 칠레의 제트스마트 등이 소속이다. 에어버스로부터 구매한 신형 항공기는 미주와 유럽을 잇는 저가 노선에 모두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A320네오는 에어버스의 대표 기종인 A320을 개량한 것으로 지난해 1월 첫 상업비행을 시작했다. 기존 A320보다 승객과 화물은 더 실으면서도 연료 소모는 적어 LCC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중국 톈진의 최종 조립 공장에서도 생산된다.

블룸버그는 "이번 거래로 영국과 프랑스에서 사기와 뇌물 혐의로 조사받는 에어버스가 올해 실적 부진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희석
유희석 heesuk@mt.co.kr

국제경제부 유희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