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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 매출·영업익·순익 '트리플 강세'

[상장사 3분기 실적]IT 대형주 실적 쏠림 완화… 누적기준 섬유의복 업종외 전종목 매출 개선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입력 : 2017.11.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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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들이 3분기에도 최대 실적 기록을 이어갔다. 코스피 상장사 10곳 중 8곳이 올해 3분기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나며 코스피 지수 사상 최고치를 견인한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IT(정보기술) 대형주에 실적이 쏠린 상반기와 달리 대부분 업종에서 두루 실적 개선을 이뤄내며 코스피 지수 추가 상승 전망을 밝게 했다.

1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상장사 525곳(금융업 제외)의 3분기 실적은 매출 464조원에 영업이익 43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분기 대비 매출은 3.53%, 영업이익은 10.11% 증가하며 사상 최고 실적 기록을 이어갔다.

2분기 들어 소폭 축소됐던 순이익 규모도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11.01% 늘어난 32조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실적 3분야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면서 실적 장세를 증명했다.
상장기업, 매출·영업익·순익 '트리플 강세'

분석대상 상장사 가운데 420곳이 3분기 순이익 흑자를 기록, 전체의 80%가 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흑자를 유지한 기업이 373곳,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기업이 47곳이다. 적자를 지속하거나 적자로 돌아선 기업은 105곳이다.

전체 영업이익 규모도 증가했지만 업종 구분없이 대부분 분야에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는 게 3분기 성적표의 특징이다. 3분기 누적, 개별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39.74% 매출을 늘린 의료정밀(헬스케어) 업종을 필두로 △전기전자(22.23%) △철강금속(19.84%) △서비스(14.99%) 유통업(14.32%) 등이 매출을 끌어올렸다.

섬유의복 업종은 지난해 1~9월 대비 0.16% 매출이 감소해 유일하게 외연을 줄인 업종으로 분류됐다.
상장기업, 매출·영업익·순익 '트리플 강세'

순이익 기준으로도 기계 업종이 1251.01% 실적을 끌어올렸고 의료정밀과 비금속광물업종이 각각 311.86%, 273.82% 누적 순이익을 개선했다. 운수창고업과 전기가스업(유틸리티), 종이 목재 등 업종은 60~80%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등이 이익개선을 주도했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 들어 다른 업종의 이익개선 기여도가 늘어나고 있다"며 "IT 외 다른 업종의 이익증가 추세는 2018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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