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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날 지진 난다면… 시험지 덮고 속개 시간 안내

머니투데이 최민지 기자 |입력 : 2017.11.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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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세종시 도담고등학교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시험실 배치도를 살펴보고 있다. 2017.11.1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세종시 도담고등학교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시험실 배치도를 살펴보고 있다. 2017.11.15/뉴스1 <저작권자 &#169;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하루를 앞두고 지진이 발생하자 수험생의 가이드 라인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교육청은 15일 "지진 발생 시 교육부의 행동요령 및 대처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처하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선조치 후보고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대처 가이드라인을 '가-나-다' 단계로 나눠서 분류했다.

가 단계의 경우 진동이 경미해 중단없이 시험을 계속 칠 수 있는 경우를 말한다. 나 단계는 진동이 느껴지나 안전성이 위협받지 않으므로 일시적으로 책상 밑 대피 후 시험을 재개할 수 있는 상황을, 다 단계는 진동이 크고 실질적인 피해가 우려돼 운동장으로 대피해야 하는 상태를 말한다.

상당한 진동의 지진이 발생한 경우 시험장 책임자(학교장) 또는 시험실 감독관은 신속하게 ‘시험 일시 중지, 답안지 뒷면이 위로 오도록 답안지 뒤집기, 책상 아래 대피’를 지시해야 한다. 시험실 감독관은 시험중지 시각을 필수로 기록하며 긴급 시 답안지 뒤집기 생략도 가능하다.

다만 책상 아래 대피 지시를 할 시간도 없이 진동이 짧게 발생한 후 종료된다면 시험장 책임자는 방송으로 시험장 전체에 시험 일시중지 지시, 시험 재개시각 및 종료시각을 안내할 수 있다.

진동이 멈춘 후 시험 감독관은 출입문을 열어야 한다. 제1 감독관은 칠판에 시험중지 시각을 판서하고, 응시생이 타 응시생의 문답지를 보는 부정행위가 없도록 문답지를 정리한 후 응시생들에게 착석을 지시해야 한다. 제2 감독관은 시험중지 시각, 시험실 시설 피해 현황과 응시생 동요 사항을 간략하게 기록하여 복도감독관에게 전달한다.

시험장 책임자는 기상청 비상근무자로부터 지진 정도가 경미(시험속개 가능)한 것으로 통보받은 경우 이에 따라 시험 속개를 결정할 수 있다. 단, 시험장 현장 상황을 고려하여 필요한 조치를 따로 취할 수 있다.

시험장 책임자는 응시생 안정시간을 고려해 시험 재개시각을 정하고, 방송으로 시험을 속개함과 속개 시각을 안내한다.

한편 시험시간 중 화재 등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학생들을 운동장 등 안전지역으로 우선 대피시키되, 시험장 밖으로 나가거나 외부와 연락하지 못하도록 조치해야 한다.

사안이 경미해 당해 시험장에서 당일 내 시험을 종료할 수 있다고 시험장 책임자가 판단하는 경우 사안 해결 후 시험을 속개하고, 그에 소요된 시간만큼 시험시간 연장한다.

화재 정도, 이동 인원 및 이동 시 상황 등을 고려해 별도 시험실, 예비시험장 등을 통한 시험 속개 여부 등에 대해 시험장 책임자는 소방서 관계자, 시험지구 책임자 및 평가원 종합상황실과 협의하여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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