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21명 승진 임원인사… DS부문 99명 '역대 최대'

삼성전자는 11월 16일자로 2018년 임원 및 Master에 대한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27명, 전무 60명, 상무 118명, Fellow 1명, Master 15명 등 총 221명을 승진시켰다.

사상 최고 실적을 낸 DS부문은 99명이 승진해 역대 최대를 기록,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원칙을 재확인했다.

※ DS부문 승진 : '15년 58명 → '16년 57명 → '17.5월 41명 → '18년 99명

특히, DS부문은 사상 최대 실적의 밑바탕이 된 R&D분야에서 승진 임원의 50% 이상을 배출했다. 또한 과감한 발탁승진을 병행해 조직에 활력을 부여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 DS부문 발탁승진 : '15년 10명 → '16년 8명 → 17.5월 4명 → '18년 12명

더불어 부사장 승진 폭을 확대해 향후 사업책임자로 활용할 미래 CEO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

※ 부사장 승진 : '15년 18명 → '16년 12명 → '17.5월 11명 → '18년 27명

세부 내용을 보면 다양성 강화 차원에서 외국인에 대한 승진 문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는데, 이번에도 글로벌 현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현지 핵심 임원을 대거 고위 임원으로 승진시켜 글로벌 인재경영을 가속화했다.

또한 조직의 유연함과 여성인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여성인력 승진 기조를 유지했다.

※ 여성 신임 : '15년 8명 → '16년 6명 → '17.5월 2명 → '18년 7명

▲ 김승리 상무(DS부문 메모리사업부 CS팀)
·메모리 반도체 고객 품질관리 및 기술지원 전문가로
미주 대형 거래선 만족도 제고를 통한 실적 향상에 기여
▲ 이금주 상무(DS부문 반도체연구소 공정개발실)
·DRAM 공정개발 전문가로 차세대 DRAM 공정 성능 개선 및
최적화를 통한 초격차 기술 확보에 기여

▲ 이정자 상무(DS부문 기흥/화성단지 FT기술그룹장)
·가스/배관 등 반도체 생산 인프라 전문가로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통해 사업 경쟁력 제고에 공헌

▲ 정혜순 상무(무선사업부 Framework개발그룹)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로 Edge App, S-Pen,
Always On Display 등 전략모델 차별화 기능 개발 주도

▲ 양혜순 상무(생활가전사업부 차세대개발그룹장)
·기술센싱 및 기술전략 전문가로 인간공학 설계 기준 도입,
컨슈머리포트 1위 제품 수 확대 등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

▲ 정지은 상무(생활가전사업부 마케팅그룹장)
·마케팅 전문가로 Add Wash, Chef Collection 등 전략제품에
대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 제고

▲ 지혜령 상무(경영지원실 글로벌커뮤니케이션그룹)
·홍보 전문가로 위기관리 체제 정비 등 홍보 프로세스 정립 및
안정적 대외 소통 창구 역할을 통한 안정적 경영활동 지원

회사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도 역대 최대 규모인 Fellow 1명, Master 15명을 선임했고, 장은주 Fellow 등 여성 기술인력을 중용했다.

【 Fellow 선임자 】

▲ 장은주 Fellow(종합기술원 무기소재Lab)
·퀀텀닷 디스플레이用 소재 합성 및 응용기술 전문가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

【 여성 Master 선임자 】

▲ 유리 마스오카 Master(DS부문 Foundry사업부 Logic PA팀)
·반도체 소자 개발 전문가로 주요 Foundry 공정向
소자 성능 향상을 통한 개발 경쟁력 제고에 기여
▲ 전신애 Master(종합기술원 무기소재Lab)
·퀀텀닷 컬러필터 소재 개발 및 구조 설계 전문가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

삼성전자는 이번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