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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불법 정치자금 수수한 적 없다..걱정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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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불법 정치자금 수수한 적 없다..걱정끼쳐 죄송"

머니투데이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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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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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페이스북서 사무실 압수수색 관련 입장 밝혀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19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16일 정치자금 불법수수 혐의로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것과 관련해 "5선 의원을 하는 동안 어떠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존경하는 평택시민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저를 믿고 지켜주셨듯이 저를 믿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종오)는 지난 15일 원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기업인으로부터 수억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원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과 회계 담당자 A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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