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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한국GM, 포항 지진 피해 차량 수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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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한국GM, 포항 지진 피해 차량 수리비 지원

머니투데이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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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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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와 한국GM이 이번 포항 지진으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쌍용차 (6,020원 ▼70 -1.15%)는 오는 30일까지 '지진피해 차량 특별 정비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쌍용차는 포항 지역에 합동서비스팀을 꾸리고 전담 작업장을 운영한다. 지진 피해 차량에 대해 총 수리비(공임+부품)의 30%를 할인하고, 긴급 출동 및 피해차량 무상점검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GM 쉐보레는 전국 427개 쉐보레 정비 네트워크에 입고된 자차보험 미적용 지진 피해 차량에 대해 수리비 총액의 5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포항 서비스센터, 북포항 서비스센터, 포항 바로서비스, 포항이동 바로 서비스, 포항상도 지정서비스 등 포항 지역 5개 네트워크에서 특별 무상점검 캠페인을 펼친다. 무상점검 캠페인은 무상점검 서비스, 실내 살균 탈취, 부동액 교환 10%할인, 기념품 증정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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