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상어가족 '제40회 유아교육전'서 아이들과 만난다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핑크퐁 노래로 배우는 영어 교재 및 교구 '퍼스트 잉글리시 빔 에디션' / 사진제공=스마트스터디

스마트스터디가 '제40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유교전)에 참가해 유아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 관련 교재 및 교구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핑크퐁'은 편당 1~5분으로 구성된 동요 및 영상 콘텐츠 브랜드다. 약 3000여편의 '핑크퐁' 영상을 제작했으며,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5개 언어로 번역해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다. 주로 애플리케이션과 유튜브, IPTV 등을 통해 콘텐츠를 공급한다.

대표작은 '핑크퐁 상어가족'이다. '핑크퐁 상어가족'은 지난달 20일 기준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0억회를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이용자가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영상 1위와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동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스마트스터디는 이번 유교전에서 '핑크퐁'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 '퍼스트 잉글리시 빔 에디션'은 핑크퐁 노래로 배우는 영어 교재 및 교구로, 영상과 소리를 활용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감각을 익히도록 구성됐다. 1000편의 영상 콘텐츠가 담긴 '뉴 핑크퐁 빔'과 '핑크퐁 퍼스트 잉글리시 전집', '핑크퐁 펜' 등이 포함된다.

스마트스터디는 또 핑크퐁 부스를 찾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퍼스트 잉글리시 빔 에디션' 상담고객에게 동물벽 그림 등을 제공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13만원 상당의 '그림자놀이 팩 베이직' 1세트 등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노래와 놀이를 통해 한글을 배우는 '핑크퐁 한글버스'와 '뉴 핑크퐁 사운드인형'를 최초 공개하고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제40회 유교전은 오는 23~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부스 1350개에 기업 300여곳, 관람객 8만여명, 바이어 3000여명이 몰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코엑스 A·B홀에서 일반 관람객을 위한 행사가 진행되고, 코엑스 D홀에서는 참가기업과 국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비즈매칭' 등 B2B(기업 간 거래) 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