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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 관계자들이 지역사회 절주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송파구 제공)© News1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017년 지역사회 절주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3회 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3회 연속 수상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다. 전국 10개 지자체에게만 수여된다.
송파구는 국내 최초로 야구장 음주 모니터링을 도입하고 2014년부터 가족 서포터즈와 절주 캠페인을 이어왔다. 올해는 지금까지 잠실야구장에 그쳤던 절주 캠페인을 지역사회 행사인 ‘청소년 놀자 페스티벌’, ‘구민체육대회’ 등에 확대하기도 했다.
수학여행 출발 전 학교 등굣길 음주예방 캠페인과 음주운전자 상담연계, 송이공원 절주 안전 지킴이 운영 등 청소년부터 음주문제에 시달리는 성인까지 맞춤 교육과 홍보를 펼쳤다. 5월에는 보건복지부 선정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분야'에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자원발굴과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이끌어 활발한 절주사업을 펼치고, 공공장소에서의 음주문제 감소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해 나갈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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