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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조류독감 상황 점검 및 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AI 상황 점검 및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우리는 올 여름 AI를 조기 종식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이번에도 더이상 문제 되지않도록 대비 잘 해 주고, 중앙은 현장을 챙기고, 현장에서는 상호 점검하는 체계를 갖춰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AI가 완전 종식될때까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모든 현장의 차량과 사람에 대한 방역에 물샐 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또 "전국에 거점에 소독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있는데, 의심 축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체계가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번 AI에 대한 역학조사 통해서 경로를 좀 파악했으면 좋겠다"며 "그것이 확산을 막는 데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가 AI가 발생했을 때 24시간 내에 살처분 끝낸다는 각오로 임해 달라"며 "불행 중 다행으로 이번엔 (발생 농가) 500미터 이내에 농가가 하나 뿐이라 예방처분 단촐하게 끝났으나 앞으로는 그러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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