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마천 뉴타운 첫 분양'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내달 선봬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투시도/사진=대림산업

서울 강남권에서 유일한 뉴타운인 송파구 거여∙마천지역에 첫 분양 물량이 나온다.


대림산업은 20일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23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분양을 내달 시작한다고 밝혔다. 거여∙마천지역이 2005년 12월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거여 2-2구역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 동, 1199가구 규모다. 이중 38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113㎡으로 △59㎡ 60가구 △84㎡ 230가구 △113㎡ 9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4㎡ 일부 타입은 세대 분리형, 최상층 복층형 테라스하우스 등 특화 설계가 도입된다.

거여∙마천 뉴타운 사업은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동 일대 104만 3843㎡의 노후 주거지역을 정비하는 것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신도시급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남측에 접해 있는 북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른 후광 효과도 기대된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송파대로, 외곽순환도로, 송파IC, 서하남IC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뛰어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인근에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 등이 있고,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마천초를 비롯해 거원중, 보인중 등이 가깝다.

단지 북동쪽으로 축구장, 테니스장 등이 들어선 천마산 근린공원이, 남측으로는 단독주택 부지가 자리잡아 다른 곳에 비해 개방감도 우수하다.

대림산업은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발코니에 난간이 없는 입면분할창호를 적용(일부 세대 제외)하는 등 설계도 차별화했다.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가 적용돼 결로발생을 최소화했다. 거실·주방뿐 아니라, 침실까지도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바닥차음재를 사용해 층간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실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하고 세대 방문자, 에너지사용량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설치된다. 또 주차공간을 일반보다 10cm 넓혀 누구나 쉽게 주차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키즈카페,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설과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 연습장, 가족 운동실 등이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언주로 812(도산공원사거리 인근)에 위치하며 오는 12월 8일 개관한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