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is…]방탄소년단, AMA 2017 무대로 美 홀렸다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Microsoft Theater)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Amarican Music Awards 2017, AMA)에 케이팝 그룹 최초로 정식 초대돼 무대를 선보인 방탄소년단. /AFPBBNews=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AMA 2017'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로 미국을 홀렸다.

20일(한국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Microsoft Theater)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Amarican Music Awards 2017, AMA)에 케이팝 그룹 최초로 정식 초대돼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핫100 차트에 올랐던 'DNA' 곡 무대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남성 듀오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의 소개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체인스모커스는 "다음 공연자를 발표하는 게 긴장된다. (이번 무대를 통해) 미국에서 TV에 데뷔하는 '전세계적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을 박수로 맞아달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방탄소년단은 레드카펫에 서서 벅차다며 수감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 RM은 "'AMA'에서 공연하다니 놀랍고 믿기지 않는다. 팬 덕분에 오늘 이 무대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올해 초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으며, '빌보드 200'에서 앨범 '윙스'로 케이팝 가수 데뷔 앨범 중 가장 높은 순위인 26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5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AMA 레드카펫 오른 방탄소년단… "여유 느껴지네"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Microsoft Theater)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Amarican Music Awards 2017, AMA)에 케이팝 그룹 최초로 정식 초대된 방탄소년단. 레드카펫에 올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AFPBBNews=뉴스1

▼"BTS 사랑해요"

/AFPBBNews=뉴스1

▼AMA 앞 응원온 현지 팬들… "사인해주세요"

방탄소년단이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Microsoft Theater)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Amarican Music Awards 2017, AMA)에 케이팝 그룹 최초로 정식 초대돼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팬들이 공연장 밖에서 응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화려한 퍼포먼스로 美 사로잡은 방탄소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