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인공지능에 사용자 편의 더한 MTS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유안타증권 (2,720원 ▲15 +0.55%)이 선보인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티레이더M'은 인공지능 투자시스템과 사용자 중심 모바일 최적화 기술을 바탕으로 '제5회 베스트 MTS 어워드'에서 고객만족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티레이더M'이 다른 MTS와 차별화되는 특징은 유안타증권의 인공지능 투자시스템 '티레이더 2.0'을 고스란히 스마트폰으로 옮겼다는 점이다. 차트와 수급, 기업가치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유망 종목 정보와 매수·매도 타이밍 제공 서비스를 휴대폰으로도 받을 수 있다. 유안타증권은 현재 기존 프로그램의 성능을 보완한 티레이더 3.0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업계 선도적으로 간편 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도입하고, 주문을 비롯한 거래 시 다양한 인증절차 대신 고도로 암호화한 4자리 비밀번호 입력방식을 도입했다. 여기에 지문 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적용해 고객이 원하는 편리한 방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호가주문·비중주문·자동주문 등 주문기능과 차트 설정을 강화하고 스마트폰 설정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했다. 매매·손익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활용한 매매평가 분석과, 자산 현황을 한눈에 파악가능한 스마트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같은 다양한 매매 서비스 역시 제공한다. 기존 해외 주식 거래는 후강통 시장만 가능했으나 심천 시장 오픈으로 매매시장을 추가했다. 아울러 미국주식 매매도 추가, 올해 활발한 해외주식 직접 투자 시장을 사용자와 연결했다. 기존의 펀드나 ELS(주가연계증권), 채권 매매 역시 가능하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온라인전략본부장은 "기존 서비스의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불편사항 개선작업을 병행할 것"이라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