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투자 정보를 한 눈에…신한의 고객맞춤형 MTS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사장

신한금융투자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신한아이 알파'는 다양한 투자정보와 자산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한 투자자 맞춤형 플랫폼으로 호평을 받았다.

우선 투자자의 자산 분석 서비스를 통해 통합 자산 진단, 투자 현황 등 정보를 모바일 화면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보유 자산에 대해 상품 경보 서비스, 보유펀드 진단, 상품별 운용 현황 요약 등 정보를 제공한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은퇴자산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신한아이 알파는 또 펀드, ELS(주가연계증권), 랩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별도의 카테고리를 갖추고 있다. 투자자가 쉽게 알기 어려운 금융상품에 대해선 별도의 도움말 등을 추가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웹툰, 매거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투자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쾌적한 사용 환경도 신한아이 알파의 장점이다. 간편 인증 서비스 도입으로 비교적 간편하게 로그인을 할 수 있고, 별도의 보안매체 없이 이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또 역이체방식, 자동진위확인 등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빠른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별도의 로그인 없이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신한아이 알파는 초보 금융거래 고객을 위해 다양한 투자정보와 금융시장 동향 등 정보를 마련하고 수준 높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빅데이터 및 핀테크 회사와 제휴를 통해 선별된 뉴스 정보를 제공하고, 간편인증과 바이오 인증 등 신기술을 도입하면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