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송파구, 공공건축물 내진설계 평가…내년부터 보강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송파구, 공공건축물 내진설계 평가…내년부터 보강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7.11.21 19:35
  • 글자크기조절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송파구청 전경© News1
송파구청 전경© News1

서울 송파구(박춘희)는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건축물 내진설계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송파구는 서울시 최초의 ’WHO 안전도시’다. 지난해 경주 지진 이후부터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 중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복지관, 동주민센터, 어린이집 등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내진설계 여부와 지진 취약점 등을 점검한다.

현재 관내 61개 공공건축물 중 25곳은 내진설계가 완료됐다. 8월부터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31개 공공건축물 내진성능평가를 시행 중이다. 1월 평가 결과에 따라 건축물별로 우선순위를 정해 내진 보강에 나선다. 나머지 공공건축물은 2018년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해 순차적으로 보강 공사를 추진, 내진율을 높인다.

내진 보강을 의무화하기 어려운 민간 건축물은 내진 성능 보강 시 지방세와 국세를 감면해 주는 인센티브 정책을 펼친다. 2월에는 지진대피소 121곳을 지정해 관리하고 누구나 찾기 쉽도록 안내표지판 설치도 완료했다.

10월에는 올림픽파크텔에서 투숙객과 일반주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지진대피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11월에는 롯데월드타워에서 직원과 방문객 2000여명이 지진대피 훈련에 참가했다.

규모 6.0의 지진을 직접 체험하는 등 재난종합훈련이 가능한 송파안전체험교육관 개관도 앞뒀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지진 등 방재전문가를 발굴해 자문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문적이며 실효성 있는 지진대책을 준비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안전 도시 송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리도 물렸어, 지금 팔아봤자…" 실익 없는 외인, 안 떠난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2020년생이 온다(上) 불과 11년 뒤 "50세가 직장인 평균연령"…'금쪽이' 신입도 귀해진다

이슈패키지

PADO
PADO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