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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포항 지진 이재민에 아파트 52가구 무상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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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포항 지진 이재민에 아파트 52가구 무상 임대

머니투데이
  •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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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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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포항 지진 이재민에 아파트 52가구 무상 임대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사진)이 포항 지진 이재민을 위해 임대 아파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부영은 경북 포항 지진 이재민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포항시 원동에 위치한 부영 아파트 중 회사 보유분 전량인 52가구를 최장 2년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영은 이같은 내용의 약정을 포항시와 체결했다.

부영, 포항 지진 이재민에 아파트 52가구 무상 임대
이재민들은 최장 2년 동안 임대료 없이 아파트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된다. 부영은 포항시와 이재민 수요를 파악하고 대상자를 선정하는 대로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중근 회장은 "이번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포항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부영은 경주 지진, 대구 서문시장 화재,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등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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