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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18일로 끝난 주간에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1만3000건 줄어든 23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전망치 24만명을 밑돌았다.
전주 청구건수는 기존 24만9000건에서 25만2000건으로 수정됐다.
지난 9월 허리케인 마리아가 강타한 미국령 푸에르토리코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여전히 평상시에 비해 3배 수준인 6944건의 청구건수를 기록하며 전체숫자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42주 연속으로 30만건을 하회했다. 1970년 이후 최장기간이다.
4주 이동평균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1250건 늘어난 23만9750건을 기록했다.
11일로 끝난 주간에 기존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3만6000명 늘어난 190만4000건을 기록하며 여전히 역사적 저점수준을 유지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호조를 이어가면서 노동부의 월간 노동보고서도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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