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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건강 이상으로 시험 중도 포기한 수험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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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건강 이상으로 시험 중도 포기한 수험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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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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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통증·호흡곤란 호소…결국 귀가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고사장에서 감독관들이 수험생들의 전자기기를 수거하고 있다. 2017.11.2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고사장에서 감독관들이 수험생들의 전자기기를 수거하고 있다. 2017.11.2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가 시행된 23일 서울시내 시험장 곳곳에서 건강상태 이상으로 수험생들이 시험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쯤 종로구 경기상업고등학교에서 수험생 A씨(20·여)가 국어시험을 치르던 중 가슴통증을 호소해 결국 시험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수학시험이 진행되고 있던 오전 11시40분쯤에는 강서구 경복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 B씨(22·여)가 호흡곤란을 호소해 시험을 포기했다.

이날 오후 12시39분에는 송파구 창덕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르던 만학도 C씨(39·여)가 손과 발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C씨도 결국 시험을 포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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