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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전날 中 증시 급락 여파…아시아 증시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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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전날 中 증시 급락 여파…아시아 증시 혼조

머니투데이
  • 유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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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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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24일 오전 혼조세다. 전날 중국 증시의 급락 여파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증시는 오전장을 하락세로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3% 내린 2만2446.13으로 오전장을 마쳤으며, 토픽스는 0.2% 하락한 1773.54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하락 출발한 닛케이225지수가 오전에 하락 폭을 조금 축소했다"면서 "전날 중국 증시 급락 등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KDDI와 소프트뱅크 등 통신주로 매수세가 이동했다"고 전했다.

전날 중국 정부의 강도 높은 금융 규제에 대한 우려로 2% 이상 급락했던 중국 증시는 여전히 하락세다. 다만 공황 상태는 벗어난 모양새다. 한국시각으로 이날 오전 11시 5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4% 내린 3337.09를 나타내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는 0.63% 떨어진 1만1104.79를 보인다.

홍콩 항셍지수는 0.38% 뛴 2만9821.50을, 대만 가권지수는 0.04% 하락한 1만850.14를 각각 기록 중이다.


호주 S&P/ASX200지수는 0.3%가량 떨어지고 있지만, 뉴질랜드 DJ지수는 0.3% 오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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