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 플러스' 내달 분양

독산역 롯데캐슬 조감도/사진=롯데건설

한 차원 높은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형 임대주택이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다음달 독산역 인근에 기업형 임대주택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 플러스'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 플러스'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1005번지 일대(옛 롯데알미늄 공장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5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1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238세대 △59B㎡ 238세대 △59C㎡ 126세대 △84A㎡ 178세대 △84B㎡ 139세대로 구성됐다.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무주택자에게는 우선공급의 기회가 부여된다.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내에 최대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 플러스'에는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롯데건설의 '샤롯데서비스'가 제공된다.


거주기간 중에 주거지를 옮겨야 할 경우에는 캐슬링크 서비스로 같은 단지 내 또는 다른 지역 롯데건설 뉴스테이 및 뉴스테이 플러스 단지로 이동할 수 있다. 퇴거 3개월 전에만 통보하면 중도 퇴거에 따른 별도 위약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롯데렌탈과의 제휴를 통해 생활가전 제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카셰어링, 조식 배달, 아이돌봄, 홈클리닝 등의 생활서비스도 제공된다.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 플러스'는 교통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인근 서울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을 통해 서울시청·서울역·용산 등 서울 주요 도심까지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도 걸어서 10분 안에 닿을 수 있다. 강남 순환도로, 남부순환고속도로, 안양-성남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있다.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가칭)이 개통되면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며,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금천구 독산동까지 10.33km의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예정돼 있다.

두산초, 가산·안천중 등이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대형할인점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도서관, 관공서, 문화센터 등도 가깝다. 안양천과 독산자연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만끽할 수 있다.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 플러스'가 지어지는 금천구 독산동 일대는 최근 개발 사업이 활발해 서울 서남권 신흥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단지 인근의 옛 도하부대 이전부지도 4400여가구의 '롯데캐슬 골드파크' 주거복합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금천구와 서울주택도시(SH)공사가 IT(정보통신) 연구개발 단지 '사이언스파크' (약 12만5000㎡ 규모)를 개발 중이고, 대형병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독산역 롯데캐슬'은 교통, 교육, 편의, 자연환경을 고루 갖춰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며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제공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오는 12월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개관하며 입주는 2021년 5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