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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거제' 잇는 남해안, 국제 관광거점 육성

다리로 잇고 페리로 연결하고…1352개 섬 테마별 개발 등 국토부, 7개 사업 우선 추진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입력 : 2017.11.30 18:25|조회 : 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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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일대를 세계적 관광지로 조성하는 ‘남해안 발전 육성안’이 확정됐다. 전남 여수·고흥, 경남 통영·남해 등 남해안 8개 시·군의 내륙과 도서지역을 연결하는 ‘해안루트’를 개발하고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제주도를 거쳐 강원도로 유입됐던 국내외 자본이 남해안으로도 유입될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남해안 발전 거점 조성 기본구상’ 수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을 국제적 해양·생태관광지로 조성해 서울·제주·부산에 이은 국내 4대 관광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해안루트 구상도 / 제공 = 국토교통부
해안루트 구상도 / 제공 = 국토교통부

남해안 해안도로의 끝단인 ‘고흥-거제’ 구간을 연륙교와 페리선 운항으로 잇는 해안루트를 개발하고 여수·순천·광양·고흥·남해·통영·하동·거제 등 8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신규 권역사업이 우선 추진된다.
 
‘고흥-거제’ 해안루트는 적금도(고흥군)-화양면(여수시)을 연륙교로, 여수시 화태도-백야도를 연도교로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적금-화양 구간은 일부 개통됐는데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화태도-백야도 구간은 장기과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여수-남해-통영’ 지역 바닷길을 페리선 운항으로 연결해 해안루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안절경을 국제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노르웨이처럼 남해안의 리아스식 자연경관에 조망대 등 건축물과 도보탐방대 등을 가미해 국립관광도로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거제' 잇는 남해안, 국제 관광거점 육성

8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15개 중점사업 가운데 ‘해안루트’를 포함한 7개 사업이 우선 추진된다. 국토부는 그동안 관계장관회의와 지자체 워크숍, 전문가포럼 등을 거쳐 15개 중점사업을 수렴했다.
 
7개 사업에는 이 지역 섬들의 기반시설을 확충, 섬투어상품을 만드는 ‘테마섬 상품개발’ 사업이 포함됐다. 1352개 섬을 ‘거점섬’과 ‘부속섬’으로 분류, 테마별로 개발하는 실행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밖에 섬진강 뱃길과 주막을 복원하고 박경리문학관·화개장터 등을 개발하는 ‘섬진강 문화예술벨트’사업 등도 우선사업으로 추진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선 사업은 후보지 선정작업을 비롯한 세부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건은 민자유치 여부다. 국토부는 지난 8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호텔·리조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민자 유치활동을 벌이지만 업계의 참여는 아직 성사되지 않았다.
 
부동산 개발업계 관계자는 “서울과 제주로 양분된 외국인 관광객까지 유치하려면 미흡한 지역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동욱
서동욱 sdw70@mt.co.kr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부 서동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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