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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2018년 LG생활건강 정기 임원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한 류재민 상무, 서동희 상무/사진제공=LG생활건강 |
이번 인사에서 전사적인 품질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류재민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류 상무는 1987년 LG그룹에 입사해 2011년 LG생활건강 구매부문장(상무)을 거쳐 올해부터 CRO(최고위기관리책임자)·소비자안심센터장을 맡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정도경영 문화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서동희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서 상무는 1987년 LG그룹에 입사해 2008년 (주)LG 정도경영TFT(상무), LG전자 HE경영관리담당, LG CNS 정도경영담당을 거쳐 올해 LG생활건강 정도경영담당(상무)으로 옮겼다.
김규완 신임 홈케어 사업부장을 비롯해 3명이 상무에 신규 선임되며 처음 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규완 신임 상무는 올해 38세로, LG생활건강이 30대를 임원으로 신규 발탁한 것은 이례적이다. 김 신임 상무는 LG생활건강의 주요 생활용품 브랜드에서 마케팅 역량을 쌓아왔다. 이밖에 송영숙 후 한방연구소장, 권해욱 코카콜라음료 사업혁신부문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LG생활건강 측은 "지속적인 사업성장을 위한 현재 사업부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사업조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운영의 최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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