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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극장·수영장 딸린 1200평 대저택 공개…"아내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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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극장·수영장 딸린 1200평 대저택 공개…"아내 덕분"

머니투데이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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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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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가 미국 대저택을 공개했다.

추신수는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방인'에 출연해 1200평 대저택과 일상을 공개했다.


추신수의 집은 아내 하원미가 직접 내부 인테리어를 설계했다. 부부의 침실과 욕실은 고급 호텔을 연상케 했다.

집 안에는 서재, 개인전용 극장, 체력단련실, 커다란 야외 수영장까지 갖춰져 있었다. 공개된 차고에는 4대의 차가 나란히 주차돼 있었다.

이날 추신수는 "텍사스에 17년째 살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내가 특별하게 산다고 생각하는데 남들과 똑같이 산다. 특별하다면 아내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1억3000만 달러(약 1437억원)에 계약했다. 내년 연봉은 2000만 달러(약 217억4000만원)이고, 2020년까지 향후 3년간 6200만 달러(약 674억 6000만원)를 더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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