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내방송, 3년 연속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이원준 KT 기업문화실장(사진 오른쪽)이 전자사보 부문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KT

KT그룹의 사내방송 KBN(KT Group Broadcasting Network)이 3년 연속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KT (33,350원 ▼300 -0.89%)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KBN이 전자사보부문, 방송부문, 유공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KBN은 풍부한 동영상 콘텐츠 연동 기능과 다양한 그룹 소식을 제공하는 그룹소통 포털사이트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전자사보 부문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G20 정상회의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KT의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가 공동선언문에 채택되는 과정을 소개하고 글로벌 ICT기업으로 도약하는 KT그룹의 미래를 다룬 ‘KBN 기획보도’는 방송부문 최우수 방송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2016년에 이어서 2017년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을 이뤄낸 양순석 KBN 팀장은 유공부문 기획대상을 수상했다.

이원준 KT기업문화실 상무는 “KT그룹은 사내방송 KBN을 통해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혁신기술 1등 기업 KT의 기업이미지를 사내 외에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30 여개 기관 및 단체, 학회에서 후원하고 있다. 국가기관 및 공기업·사기업, 기관 및 단체 커뮤니케이션 제작물과 비즈니스 저널리즘 관련 매체 대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