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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웍 “반도체 투자 확대 기대…클린룸 선도 기업될 것”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입력 : 2017.12.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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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신규 투자 확대로 BLDC모터의 수요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핵심기술력을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세계적인 그룹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김형철 시스웍 대표이사/사진 IFG파트너스
▲김형철 시스웍 대표이사/사진 IFG파트너스

오는 26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시스웍의 김형철 대표이사는 7일 여의도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BLDC모터의 전체 시장 규모는 11조2000억원으로 시스웍은 이중 5%에 불과한 공조·환기영역 시장의 일부를 점유하고 있다”며 “BLDC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기계, 가전제품, 자동차 등으로 적용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스웍은 지난 2004년 설립한 국내 최초 클린룸제어시스템 토탈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클린룸제어시스템은 초정정 작업환경이 요구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장에 청정도와 온습도 등 다양한 환경요인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회사는 클린룸에 사용되는 FFU(Fan Filter Unit)·EFU(장비용 FFU)의 감시제어시스템 및 냉난방과 환기시스템에 들어가는 BLDC 모터를 개발해 납품하고 있다. 시스웍의 주력제품인 BLDC 모터는 생산공장에 필요한 FFU·EFU에 탑재돼 클린룸 내의 청정도를 유지하는 기능으로 쓰인다.

회사 측은 최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호황에 힘입어 클린룸 제어시스템 및 BLDC 모터의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관측했다.

김 대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 투자 계획이 나올 경우 이 중 15~20%가 클린룸 설비 공사에 필요한 자금이며 클린룸 설비공사에서 FFU·EFU 비용은 12~15% 비중을 차지한다"이라며 "최근 삼성전자는 반도체 라인에 37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로써 8300억원의 시장규모가 생겨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5월 중국 법인을 설립하고 BOE(징둥팡과기그룹) 등에 2년 전부터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며 "현재 수출 비중은 14.7%로 향후 중국 공장 1개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현재의 4배 수준인 2만개까지 확대해 수출 규모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스웍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43억원, 5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6%, 118% 증가한 수치다. 올해 3분기에는 누적매출액 259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달성함으로써 지난해 전체 매출액을 뛰어넘었다.

회사 측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중국 공장 설비 투자 등에 쓸 예정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446만주로, 주당 공모희망가는 3300원~39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174억원을 조달한다.

오는 8~1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4~15일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이달 말 상장예정으로 대표주관회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조한송
조한송 1flower@mt.co.kr

안녕하세요. 증권부 조한송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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