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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수강생 성폭행 후 협박한 30대 수영강사 징역

머니투데이 남궁민 기자 |입력 : 2017.12.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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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임종철 디자이너
술에 취한 여성 수강생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30대 수영강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뉴스1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김정민)는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임모씨(38)에게 징역 3년8개월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경기 수원시의 한 수영장 강사 임씨는 지난 7월 수강생 A씨(30·여) 등과 함께 회식을 마친 뒤 만취한 A씨를 모텔로 끌고 가 강간한 혐의로 기소됐다.

임씨에게 성폭행 당한 것을 알아차린 A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행이 드러났다.

하지만 임씨는 A씨의 직장을 찾아가 "취해서 방까지 잡아주고 챙겨준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은 못할망정 이게 무슨 짓이냐"며 "사과해라. 가만두지 않겠다"고 오히려 A씨를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술에 취해 항거불능상태에 있는 피해자를 강간하고도 오히려 피해자를 협박하다 '피해자의 신체에서 피고인 정액이 검출됐다'는 유전자감정서가 나오자 뒤늦게 범행을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혼 적령기의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피해자 직장으로 찾아간 피고인의 행동은 2차 피해를 야기할 우려도 있었다"며 "범행 경위와 피해 내용, 피고인과 피해자의 관계 등에 비춰 상당한 기간의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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