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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흥행' 세종시 계약금 20% 시대

세종리더스포레 14일 1순위 청약접수때 적용, 투기과열지구로 묶였지만 청약열기 여전히 뜨거워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입력 : 2017.12.08 04:00|조회 : 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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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흥행' 세종시 계약금 20% 시대
청약만 하면 대박 행진을 이어왔던 세종시가 계약금 20% 시대를 열었다. 초기 자금 부담이 늘어나는 등 진입 문턱이 높아졌지만 청약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 '세종 리더스포레'는 계약금 20%가 적용된다. 계약금 20%, 중도금 40%, 잔금 40% 식으로 분양금 납부가 이뤄진다. 84㎡(이하 전용면적)의 분양가가 3억1000만원대~3억9000만원대로 계약금으로 6200만원~8000만원이 필요하다. 다만 맨 처음 계약을 할 때 3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되고 나머지 계약금은 내년 5월에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의 비중을 낮추고 계약금의 비중을 높인 이유는 세종시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기 때문이다. 세종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40%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잔금 대출을 받을 때 부담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세종시 분양시장에서 통상 적용돼 왔던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바뀌었다. 굳이 무이자 혜택을 적용하지 않아도 완전판매에 무리가 없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계약금 20%로 문턱은 높아졌지만 청약 열기는 여전히 높다. 세종시는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집값 가격 상승 여력이 많지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세종시 2-4생활권 내 핵심지역에 들어서는 최고 49층 118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인 '세종 리더스포레'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040만원이다. 84㎡의 분양가가 3억원대로 4억원을 넘지 않는다. 웬만한 경기도의 분양가 보다 저렴하다. 인근 같은 2-2생활권인 '세종더샵힐스테이트' 84㎡의 매매가가 4억후반대에서 5억원 초반대로 최소 1억원 이상이 저렴하다.

새롬동 L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당첨만 되면 1억원에서 2억5000만원 이상의 웃돈을 기대하기 때문에 사실상 로또 청약"이라면서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분양 관계자는 "초기 자금 부담이 높아졌지만 견본주택 오픈 첫날만 1만5000명이상이 방문했다"면서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800명 안팎의 사람들이 대기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세종리더스포레'를 시작으로 이달 세종시에는 분양이 줄줄이 대기중이다. 세종시에서는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1-5생활권 H9블록에서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를 분양한다. 최고 42층 84~274㎡ 576가구다. 한신공영은 2-4생활권에 P1구역 HO1, HO2블록에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를 분양한다. 최고 48층 84㎡·99㎡, 총 1031가구가 공급된다.

※ 이 기사는 빠르고 깊이있는 분석정보를 전하는 VIP 머니투데이(vip.mt.co.kr)에 2017년 12월 7일 (18:24)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배규민
배규민 bkm@mt.co.kr

현장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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