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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그룹 CEO 50대 약진…미래 돌파구는 '세대교체'

삼성 전자계열·SK·LG그룹 사장 승진자 평균 나이는 55.7세

머니투데이 산업1부, 정리=임동욱 기자 |입력 : 2017.12.0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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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새롭게 사장 승진 및 보직변경이 된 SK 사장단.(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장용호 SK머티리얼즈 사장,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사장), 안재현 SK건설 글로벌 Biz.대표(사장), 안정옥 SK주식회사 C&C사업대표(사장), 이인찬 SK플래닛 사장. /사진제공=SK
7일 새롭게 사장 승진 및 보직변경이 된 SK 사장단.(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장용호 SK머티리얼즈 사장,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사장), 안재현 SK건설 글로벌 Biz.대표(사장), 안정옥 SK주식회사 C&C사업대표(사장), 이인찬 SK플래닛 사장. /사진제공=SK
주요 그룹의 최고경영진이 젊어지고 있다.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들은 조직의 생존과 미래 먹거리를 책임져야 하는 사장 자리에 '젊은 인재'들을 전진 배치하고 있다.

최근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삼성 전자계열, SK, LG그룹의 사장 승진자는 총 17명으로, 이들의 평균 나이는 55.7세다. 주요 그룹들이 '별 중의 별'인 사장 자리에 50대를 본격적으로 앉히면서, 인적 쇄신을 통한 조직 활력화에 역점을 두는 모습이다.

SK그룹은 7일 단행한 임원인사에서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등 4명을 승진시키고 2명을 전보하는 등 6명의 사장을 바꿨다. 사장 승진자 4명의 평균 나이는 53세로 4대 그룹 중 가장 낮다. 안재현 SK건설 글로벌 Biz대표는 51세(1966년생)로 이번 인사에서 최연소 사장 승진자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1월 사장단 인사에서 사장 승진자 7명 전원을 50대로 채우며 인적 쇄신을 통한 세대교체와 경영 쇄신에 불을 지폈다.

이번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의 평균 나이는 55.9세다. 가장 젊은 사람은 시스템LSI사업부장인 강인엽 사장으로 54세(1963년생)다. 삼성디스플레이 신임 대표이사로 승진한 이동훈 사장(58세)을 포함하면, 삼성 전자계열사 신임 사장의 평균 나이는 56.1세다.

LG그룹도 지난주 임원 인사에서 신임 사장 5명을 발표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57.2세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과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소프트웨어센터장은 각각 54세로 사장 승진자 중 가장 젊었다. 노기수 LG화학 중앙연구소 사장(60세)은 사장 승진자 중 유일하게 60대였다.

재계 2위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아직 사장단 인사를 하지 않았지만, 이미 상당수 50대 인재들을 각 계열사 사장으로 배치한 상태다.

현대차그룹 9개 계열사(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현대위아,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로템) 사장의 평균 나이는 60.2세.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53세), 이원희 현대차 사장(57세) 등 50대 사장들이 늘어나면서 현대차그룹의 세대교체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신임 사장들의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그 밑의 임원들도 젊어지는 분위기"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이 격화되고 변화의 속도도 빨라지고 있는 만큼 이같은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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