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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직PD→MBC 사장 '금의환향', 최승호는 누구?

MBC PD시절, 황우석 사태 추적 보도로 '올해의 프로듀서상'…해직 무효소송 진행 중 사장 선임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입력 : 2017.12.07 18:11|조회 : 1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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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임 사장 후보자인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에서 열린 최종 면접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MBC 신임 사장 후보자인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에서 열린 최종 면접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해직PD에서 지상파 방송 사장으로...'

최승호 전 MBC PD가 MBC 신임 사장에 선임됐다. 지난 2012년 MBC에서 해고됐던 최 전 PD가 5년만에 MBC 신임 사장으로 '금의환향'하게 된 것.

최 신임 사장은 지난 1986년 MBC PD로 입사, '경찰청 사람들', 'MBC스페셜' 등을 거친 뒤 1995년 합류한 'PD수첩'에서 맹활약했다.

2005년 11월~2006년 1월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조작을 추적한 방송으로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받았다. 또 2010년 '4대강 수심 6m의 비밀' '검사와 스폰서'를 만들어 올해의 PD상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2003년 시사교양국 시사교양특임차장, 2005년 시사교양국 2CP CP를 맡았고 2003~2005년 전국언론노조연맹 부위원장과 MBC노조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12년 '170일 파업'으로 해고된 뒤 현재는 독립 매체 뉴스타파를 만들어 대표 PD겸 앵커로 일해왔다. 지난해 간첩조작사건을 다룬 영화 '자백', 올해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을 다룬 '공범자' 등의 다큐멘터리 영화도 제작했다.

최 신임사장은 고등법원에서 '해고무효' 판결을 받았지만 신임 사장에 선임된 이날까지도 대법원 선고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임기는 지난달 13일 해임된 김장겸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2020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한편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7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최 전 PD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면접에는 방문진 이사진 9명 중 야권(구 여권) 이사인 고영주·권혁철·김광동·이인철 이사 4인은 불참했고, 이완기 이사장 포함 여권(구 야권) 이사 5명만 참여했다. 참석 이사 전원 찬성으로 최 전PD를 신임사장으로 선임했다.

[약력]
Δ1961년 강원 인제 Δ경북대 행정학과 ΔMBC 시사교양국 책임PD, 선임PD Δ뉴스타파 PD 겸 앵커 Δ전국언론노조 연맹 노조부위원장 겸 MBC본부 노조위원장 Δ다큐멘터리 영화 '공범자들' 등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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