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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프란켄 美상원의원, 사퇴 의사 밝혀

연예계 시절 여성 성추행한 혐의…"몇 주 안에 사임할 것"

머니투데이 김신회 기자 |입력 : 2017.12.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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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에 휩싸인 미국 민주당의 알 프란켄 상원의원(미네소타)이 7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사임의사를 밝히기 전 부인을 바라 보고 있다./AFPBBNews=뉴스1
성추문에 휩싸인 미국 민주당의 알 프란켄 상원의원(미네소타)이 7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사임의사를 밝히기 전 부인을 바라 보고 있다./AFPBBNews=뉴스1

미국 민주당의 알 프란켄 상원의원(미네소타)이 자신을 둘러싼 성추문이 한창인 가운데 사임 의사를 밝혔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프란켄 의원은 이날 상원에서 몇 주 안에 의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했다. 그는 "상원의원으로서 의회에 치욕적인 일은 하지 않았다"면서도 "몇 주안에 상원의원직에서 사퇴할 것이라고 발표한다"고 말했다.

프란켄 의원은 연예계 시절 여성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몇몇 여성이 그가 리허설이나 사진 촬영 때 자신의 신체를 더듬거나 강제로 입을 맞췄다고 폭로했다.

프란켄 의원은 코미디언, 배우, 작가, 제작자 등으로 연예계에서 활약하다 2008년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1970~80년대 NBC방송의 새터데이나이트라이브(SNL)를 통해 유명세를 탔다.

프란켄 의원은 여성들이 제기한 혐의를 부인하거나 이들의 증언과 당시 기억이 다르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사람들을 실망시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상원 윤리위원회 조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란켄 의원의 성추행 혐의는 지난달 상원 윤리위원회에서 처음 불거졌고 그는 민주당 동료 의원들로부터 사임 압력을 받아왔다.

성폭력 피해 고발 운동 '미투'(Me Too·나도 당했다)가 미국 정가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하원에서는 최근 현역 최다선(27선)으로 꼽히는 민주당의 존 코니어스 의원이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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