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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타트업 비자' 1년으로 연장…대상도 전국으로 확대

기존 도쿄·후쿠오카 일부에서만 6개월 체류 허용…내년부터 전국 어디서나, 1년 체류 가능

머니투데이 유희석 기자 |입력 : 2017.12.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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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AFPBBNews=뉴스1

일본 정부가 일본에서 창업하길 원하는 외국인을 위한 '스타트업 비자'(외국인 창업 활동 촉진 사업) 제도를 대폭 확대한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과 법무성은 이날 열리는 각료 회의에서 스타트업 비자 기간을 1년으로 늘리고, 체류 가능 지역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새로운 경제 정책에 포함할 계획이다.

일본은 2015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외국인들을 자국 내 창업 활동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비자를 도입했다. 사업계획서 만으로 6개월 동안 일본에서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스타트업 비자 도입 전에는 외국인 사업가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현지 사무소 개설, 상근 직원 2명 이상 고용, 자본금 또는 출자액 500만엔(약 4839만원)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했다. 다만 기간이 짧고 도쿄와 후쿠오카 등 국가전략특구로 지정된 일부 지역에서만 창업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경제산업성은 외국인 기업가 유치를 원하는 지방자치단체 지원 시스템도 만들 예정이다. 외국인을 위한 법률과 세무 서비스 제공, 스타트업 전용 사무실 및 주거 시설 지원, 지자체가 보증하는 유력 벤처기업을 위한 국책금융기관이나 관민펀드의 자금 지원 등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국경을 넘어 사업하려는 많은 기업가가 미국의 실리콘밸리나 싱가포르 등에 집중되고 있다"면서 "이번 조처는 유럽이나 아시아 사업가들이 일본에서 스타트업을 시작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유희석
유희석 heesuk@mt.co.kr

국제경제부 유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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