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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세계 26번째로 동성결혼 합법화… 다음달부터 가능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입력 : 2017.12.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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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이 하원에서 통과되자 한 커플이 이를 환영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지난 7일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이 하원에서 통과되자 한 커플이 이를 환영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다음달부터 호주에서 동성 커플이 결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8일 호주 ABC 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피터 코스그로브 총독의 재가로 동성결혼 합법화를 위한 공식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호주의 동성 결혼 허용은 전세계에서 26번째다.

앞서 지난 7일 호주 연방 하원은 총 150명의 하원의원 중 146명이 찬성표를 던지며 동성 결혼 합법화 법안을 가결했다.

말콤 턴불 호주 총리는 이날 "오늘이야말로 사랑과 평등, 존중의 날이 아니냐"면서 "호주가 마침내 해냈다. 모든 호주인들이 목소리를 냈다"고 환호했다.

동성 커플 결혼은 실질적으로 한달 뒤인 내년 1월9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 법무부에 따르면 호주에서 결혼하기 원하는 이들은 사전에 주례선생(Celebrant)과 면담하고 결혼통지서(Notice of Intended Marriage)를 함께 작성한 뒤 한 달 후 결혼할 수 있다.

다른 나라에서 동성결혼을 한 커플의 경우 9일 0시를 기점으로, 부부의 지위를 인정받게 된다.

호주에서는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라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일었다. 지난달 7일까지 2개월간 실시된 전체 유권자 대상 우편투표에서 합법화 찬성표가 62%에 달했다. 당시 투표율은 8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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