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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겨울철새 ‘아비’ 12월의 해양생물 선정

머니투데이 유연수 MT해양 에디터 |입력 : 2017.12.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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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해양생물 포스터/사진제공=해양수산부
이달의 해양생물 포스터/사진제공=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2월의 해양생물로 철새 ‘아비’를 선정하였다.

매년 겨울이면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철새 ‘아비’는 몸길이 약 64cm에 위로 살짝 휘어진 모양의 부리를 가진 해양조류이다. 얼굴과 목 옆 부분은 회색을 띠며 번식기에는 목 앞부분의 붉은색이 뚜렷해진다.

북반구 고위도 지역의 내륙과 해안습지에 서식하는 아비는 겨울철이면 우리나라 서산 간척지 담수호와 해안가, 거제도를 비롯한 남해 연안에 찾아온다.

머리와 목, 몸을 수평으로 유지하면서 수면에 닿을 듯이 낮게 비행하며, 잠수능력도 뛰어나다. 아비의 이런 특성 탓에 다른 조류에 비해 어구나 어망에 걸려 익사하거나 수면에 떠있는 기름띠 등을 섭취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아비’를 2017년 1월부터 보호대상해양생물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업·레저 목적으로 포획하거나 유통시키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아비는 전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해양조류로, 아비의 사진을 담은 홍보물 등을 널리 배포하여 국민들에게 알리려 한다.”라며, “아비 외에도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보호대상해양생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국민 관심을 이끌어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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