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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1년 전 朴 탄핵소추, 전세계 감동시킨 역사"

[the300]"촛불 민심 받은 정치개혁의 움직임이 너무 약해지고 있다"

머니투데이 김평화 조준영 인턴 기자 |입력 : 2017.12.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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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탄핵의 정치사적 의미와 한국정치의 시대적 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정진우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탄핵의 정치사적 의미와 한국정치의 시대적 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정진우 기자
"돌이켜보면 어떻게 이런 일(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가능했나 싶을정도로 심리적으로 엄청나게 압박된 상황이었다. (국민들은) 역대 최고 단합력을 보여줬고 전세계를 감동시킨 역사의 한 현장이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탄핵의 정치사적 의미와 한국정치의 시대적 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1년이란 시간이 꿈처럼 흘러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원은 박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될 당시 원내대표였다.

우 의원은 이 자리에서 '탄핵 100일간의 기록'이란 토론회 자료집을 소개했다. 더미래연구소와 함께 만든 책이다. 우 의원은 "책 표지를 검은색으로 한 이유는 탄핵을 앞뒀던 대한민국의 상황이 암흑같았던 어둠을 상징한다"며 "뒷면엔 흰색으로 촛불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먹에 움켜쥔 불빛이 환하게 비추는 모습을 보였는데 지난 1년을 상징하는 글"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탄핵) 1년이 다 돼가는데 어느곳에서도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분석하는 행사가 너무 준비안된 것 같았다"며 "더미래연구소와 함께 준비해 탄핵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세계 수많은 정변과 유혈 쿠데타들이 있었다"며 "불의한 정권 문제가 제도권에서 폭로되고, 언론이 다루고, 국민이 항쟁에 나서 평화적 시위에 연인원 1000만명 이상 참여하고, 탄핵 이뤄지고, 그 해에 대통령 선거까지 이뤄지는 정치변동 역사는 어느 곳에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탄핵과 정권교체 1년 역사는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기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탄핵과 정권교체 이어지는 커다란 정치변동 역사가 진행됐지만 그 이후에 오히려 정치권이 너무 잠잠한게 아닌가 아쉬움이 있다"며 "촛불 민심 받은 정치개혁의 움직임이 너무 약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야권은 야권대로 지리멸렬해서 내부권력싸움에 여념없고 여당도 높은 지지율 안주해 자기변화 노력에 소홀한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이 토론회를 계기로 정치권의 자기혁신 변화, 제도변화에 대한 고민이 집중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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