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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줄이는 신세계…이마트 폐점도 1시간 당긴다

이마트 등 주요점포 영업시간 순차적으로 1시간씩 단축…'35시간 근무제' 따라 점포 영업시간도 조정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입력 : 2017.12.08 11:28|조회 : 5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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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본사 전경/사진=뉴스1
이마트 본사 전경/사진=뉴스1

신세계그룹이 내년부터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하면서 이마트 등 주요 유통점포의 영업시간도 단축한다.

8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근로시간을 현행 주 40시간에서 5시간 단축하는 동시에 이마트 등 주요 점포의 영업시간도 순차적으로 1시간씩 줄이기로 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임직원 근로시간이 하루 8시간에서 7시간으로 줄어든 만큼 현행 근로제도에 최적화된 점포 영업시간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자정까지 영업하는 이마트 점포를 기준으로 1시간 정도 영업시간을 줄여 35시간 근무제에 최적화된 영업시간 모델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점포는 대부분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밤 12시에 닫는다. 상권 특성에 따라 밤 9시에 영업을 끝내는 매장도 있다. 신세계그룹은 내년 주 35시간 근무제 시행과 동시에 우선 밤 12시에 문을 닫는 이마트 점포의 폐점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후 11시까지만 영업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영업시간이 오전 10시30부터 오후 8시(평일 기준, 주말은 오후 8시30분)까지로 이마트에 비해 짧은 만큼 일괄적으로 1시간을 단축하기보다는 점포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주 근로시간을 5시간 줄이는 파격 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이날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바뀌는 근무시스템에 대해 설명회를 실시했다. 근로시간은 줄였지만 임금은 낮추지 않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임금인상도 변함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송지유
송지유 clio@mt.co.kr

머니투데이 산업2부 송지유 차장입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유통산업을 비롯해 패션, 뷰티 등 제조 브랜드 산업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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