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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 올해 기술 특허 56건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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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 올해 기술 특허 56건 출원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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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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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자율주행서비스 로봇 '어라운드'. /사진제공=네이버랩스.
네이버의 R&D(연구개발) 자회사 네이버랩스가 올 한 해 56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랩스는 네이버 내 R&D 조직에서 올 1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네이버가 추진 중인 생활환경지능 플랫품 구현을 위해 사용자 환경을 먼저 이해하고, 사용자 요구 전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먼저 제공하는 기술 구현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네이버랩스는 분사 1여년 만에 56건의 기술 특허를 출원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네이버랩스는 실내 자율주행서비스 로봇 '어라운드',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 기술이 적용된 '에어카트' 등 20여건의 로봇 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이 밖에 위치측위 특화 기기 '아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자율주행차, 하드웨어 및 기타 선행 연구 분야에서 다수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

네이버랩스는 내년부터 컴퓨터비전,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AI)을 연구하는 네이버랩스 유럽 성과와 협업을 통해 해외 특허 출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랩스 관계자는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고, 학회 등을 통한 연구 성과에 대한 공유로 미래 기술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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