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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EF 고배당 ETF… 국내 배당 ETF 중 수익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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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EF 고배당 ETF… 국내 배당 ETF 중 수익률 최고

머니투데이
  •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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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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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은 국내 상장된 16개 배당 ETF(상장지수펀드) 중 'KOSEF 고배당 ETF'가 최근 1년 기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KOSEF 고배당 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은 24.67%로 전체 배당주 ETF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같은 기간 KOSPI 200 지수 등락률은 24.44%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도 'KOSEF 고배당 ETF'가 21.85%로 전체 배당ETF 중 가장 성과가 좋았다.

해당 ETF는 대형주 위주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배당수익률 뿐 아니라 자본이득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종지수를 'MK 웰스 고배당 20'로 변경한 것이 좋은 수익률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 지수는 △배당성향 90% 미만 △4년 연속 순이익 흑자 등의 기준을 충족한 종목들을 편입하고 있다.

박제우 ETF팀 팀장은 "KOSEF 고배당은 지난해 기초지수 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제고시킨 이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국내 배당수익률이 증대되며 고배당주와 배당성장주에 대한 시장 관심이 꾸준히 커지고 있는 만큼 배당 투자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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