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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월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헤이 아담스 호텔에서 열린 방미 참여 경제인과의 차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06.29. (사진=청와대 제공) |
11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등에 따르면, 13일부터 3박4일 일정의 문 대통령의 방중에 최태원 SK (155,500원 ▼1,300 -0.83%) 회장과 김승연 한화 (26,100원 ▼150 -0.57%) 회장, 박정원 두산 (131,700원 ▼9,300 -6.60%) 회장, 구자열 LS (124,900원 ▼5,600 -4.29%)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142,800원 ▼3,700 -2.53%) 회장 등의 총수가 이름을 올렸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235,000원 ▲4,000 +1.73%) 부회장, 구본준 LG (75,500원 ▼700 -0.92%) 부회장, 손경식 CJ (116,100원 ▼3,900 -3.25%) 회장도 중국으로 향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 부회장이 2심 재판을 받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는 윤부근 부회장이 문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동행한다.
권오준 포스코 (386,500원 ▼3,500 -0.90%) 회장과, 황창규 KT (33,300원 ▼350 -1.04%) 회장의 경우 이번 사절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13일 한국과 중국 기업인이 참석하는 '한·중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하고, 문 대통령과 간담회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현재 참석하는 기업인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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