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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어느 계파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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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어느 계파가 웃을까

머니투데이
  •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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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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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오늘의 국회일정-12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원내대표실에서 티타임을 마친 뒤 초선의원 모임 주최 원내대표 후보 초청 토론회 참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문종 후보, 김성태 후보, 한선교 후보, 정우택 원내대표, 유기준 후보, 김성원 초선모임 간사. 2017.12.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한국당이 12일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오후 4시 합동토론회를 개최해 정견발표를 들은 후 곧바로 투표를 실시한다. 1차에서 과반을 넘는 후보가 없을 경우 곧바로 결선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원내대표 경선에는 친홍준표계로 분류되는 김성태 의원과 중도를 표방하는 한선교 의원,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홍문종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김성태 의원은 친박계 함진규 의원을 정책위의장 후보로 내세워 친박계 표분산을 노린다. 1차 투표에서 결판을 내겠다는 각오다. 한 의원은 이주영 의원을, 홍 의원은 이채익 의원을 각각 정책위의장 후보로 내세웠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하원의장 등 현지 인사들과 만난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후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 선포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늘푸른한국당이 주최하는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일일교사로 나서 어린이들을 만난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최고위원과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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