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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베이징行 출국..취임후 첫 방중 국빈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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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베이징行 출국..취임후 첫 방중 국빈방문

머니투데이
  •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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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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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월 15일 오후 7박 8일간의 동남아 순방 일정을 마치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17.11.15/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방문하기 위해 13일 오전 출국했다.

문 대통령 내외를 태운 공군1호기는 오전 9시20분 서울공항을 떠나 중국 베이징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한중 비즈니스포럼 참석,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15일 리커창 총리와 면담, 16일 충칭 현대자동차 공장 방문 등 굵직한 일정을 소화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재중국한국인 간담회(동포간담회)로 방중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한국 경제인들과 함께 한중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고, 한중비즈니스포럼에서 연설한다. 국내에서 최태원 SK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손경식 CJ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등 경제인도 대규모로 동행한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중국방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박병석 송영길 박정 의원이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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