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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디자인 명문 미국 퍼듀대와 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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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디자인 명문 미국 퍼듀대와 교류 협약

머니투데이
  • 부산=윤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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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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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디자인 결과물 상업화 추진

동서대학교가 미국 명문 퍼듀대학교와 손잡고 학생들의 디자인 결과물을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다.


동서대학교는 미국 중부 인디애나주의 퍼듀대학교와 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자인 결과물을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화를 위해 협력기로 하고 13일 협정식을 체결했다.

미국 중부의 창업기지 구실을 하는 퍼듀대학은 미국의 20대 명문 주립대학이다. 이 대학의 디자인 대학 역사는 1964년부터로, 미국에서 11번째로 가치가 높은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력은 퍼듀대학이 아시아에서 디자인 중심 창업을 위한 파트너로 동서대를 선택하면서 이뤄졌다.

내년부터 동서대·퍼듀대 교수와 학생들은 양교에서 해마다 2회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연구로 도출한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결과물은 인디애나폴리스의 창업플랫폼을 활용해 상업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기회를 가진다는 점에서 동서대 학생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이다.

동서대는 14일 '디자인혁신과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

이번 협정식과 포럼에는 퍼듀리서치파운데이션 최고경영자인 댄 헤슬러, 퍼듀대 산업디자인학과장, 퍼듀 공과대학 교수 등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디자인 중심의 창업 성공스토리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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