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어린이들의 '희망 파트너'가 되다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사진=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은 2015년부터 '미래 세대의 성장과 자립 지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SGI드림파트너스'라는 봉사단을 조직해 다문화가정의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서울보증 임직원의 봉사활동시간은 2014년 762시간에서 지난해 8825시간으로 크게 늘었고 올해는 1만시간을 초과했다.

최근에는 임직원 봉사활동 1만시간 달성을 기념해 한국심장재단에 심장병 아동 수술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서울보증은 2015년부터 매년 봉사활동 목표시간을 정해 이를 달성하면 회사에서 1시간당 1만원의 매칭 기부금을 조성해 선천적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꿈나무·희망파트너 장학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저소득·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연 1억7000만원의 장학기금 조성해 6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대학생 멘토링 교육지원 등 어린이 정서 지원사업도 병행했다.

아울러 저소득층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국 각지에서 진행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서울보증의 해외지점이 있는 베트남에서 빈곤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집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주택건축기금 9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해외 봉사활동도 추진했다.

이밖에 서울대어린이병원과 연계해 난치병을 앓고 있는 빈곤계층 환아 의료비를 3년째 1억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의료비 지원을 지방 국립대학병원 5곳으로 확대해 1억5000만원을 쾌척하는 등 전국 6개 지역본부별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각종 후원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서울보증은 임직원들의 나눔과 배려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창립 제48주년을 기념해 전직원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회사는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서에 5000만원의 매칭기금을 별도로 조성해 소아암 환아를 후원하고 있다.

김상택 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