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벤처스, 송년 홈파티 인테리어 팁 제안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이불 밖은 위험해’, ‘집순이·집돌이’ 등이 유행어처럼 번지면서 홈쿠킹과 홈퍼니싱에 이어 홈파티를 즐기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특히 송년모임이 많은 요즘에는 단체예약이 어려울 뿐더러 혼자 조용히 송년을 보내기 위해서 홈파티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디자인가구 브랜드 디자인벤처스가 가구와 소품을 활용한 홈스타일링을 통해 홈파티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인테리어 팁을 14일 제안했다.

디자인벤처스 압구정 본점/사진제공=디자인벤처스

△레드와 와인 컬러로 밝고 화사하게=레드나 와인 등 따뜻해 보이는 컬러는 체감온도를 높여주고 밝고 화사함까지 제공해 겨울 홈파티에 가장 어울리는 컬러다. 천연 대리석 식탁에 레드 컬러의 테이블매트나 냅킨, 초 등을 연출하면 식욕을 돋우는 파티 분위기가 완성된다.

△따뜻한 겨울 소재로 분위기를 아늑하게=패브릭이나 극세사 등 보송보송하고 푹신한 소재의 쿠션이나 러그, 블랭킷을 사용해 보자.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은 물론 직접 몸에 닿는 소품이라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이닝룸이나 리빙룸에 배치하면 집안 전체 분위기가 아늑해진다.

△캔들이나 겨울 소품으로 포인트 연출=은은한 조명이나 달콤한 향을 풍기는 캔들은 로맨틱한 분위기까지 만들어 파티에 제격이다. 겨울이면 연상되는 눈 쌓인 나무 모형이나 솔방울 같은 소품을 곳곳에 배치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원목가구로 자연 그대로의 따뜻함과 편안함까지=홈파티의 가장 강점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파티를 즐기는 것이다. 고급 수종인 폴카2S오크나 메이플 원목으로 만든 가구는 가구 자체만으로도 자연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다. 메이플로 만든 휴버트 식탁이나 의자, 천연 대리석으로 만든 티테이블 등에서 파티를 즐기면 자연 그대로의 따뜻함과 편안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디자인벤처스 관계자는 “원목가구는 천연 소재 특유의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있어 어떤 소재나 컬러의 소품과도 조화를 이뤄 홈스타일링 하기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