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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참여용 용산공원 조성 위해 소통공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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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참여용 용산공원 조성 위해 소통공간 개관

머니투데이
  • 홍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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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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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시민에게 길을묻다 포스터/제공=서울시
서울시는 14일 용산공원 조성을 위한 공론화와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Ⅱ에 '용산공원 시민소통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용산공원 시민소통공간'을 용산공원에 대한 홍보의 장, 소통의 장, 논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참여형 프로그램(가칭: 용산공원 토크 콘서트)을 매주 진행할 예정이다.

'용산공원 시민소통공간'에서 용산공원에 대한 의견이나 발언은 누구든 가능하며, 용산공원 토크 콘서트가 없는 기간에는 용산공원 관련 자료(서울시, 국토교통부, 용산구청 제공)가 전시된다.

시민소통공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되고,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서울시는 용산공원 시민소통공간과 더불어 이달 15일부터 내년 5월 6일까지 지난 8월에 진행했던 '용산, 금단의 땅을 전하다' 전시회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용산공원 시민소통공간 조성과 '용산, 금단의 땅을 전하다' 확대 전시는 역사‧문화 자원의 유산적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대국민 참여형 용산공원 조성' 기반 마련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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