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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협의체’ 출범…과학벨트 유망기술 사업화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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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협의체’ 출범…과학벨트 유망기술 사업화 책임진다

머니투데이
  •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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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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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과학벨트-연구개발특구 협력체계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과학벨트-연구개발특구 연계 협력체계인 ‘기술협의체’를 본격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술협의체는 과학벨트내 기초과학연구원(IBS)의 기초연구 성과가 기술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혁신클러스터 간 연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술협의체에는 출연연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기술이전조직), 대학 산학협력단, 벤처캐피털 등에서 연구 사업화 역량을 갖춘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 전문가들은 과학벨트 유망 후보기술을 탐색·발굴하고 기술성숙도, 사업화 가능성 검토, 연구성과 활용방안 등을 도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술협의체를 통해 발굴한 유망기술 중 조기사업화가 가능한 연구성과는 특구육성사업과 연계한다. 또 추가 개발이 필요한 연구성과는 기술협의체가 시장성·사업성을 분석하고 후속 연구개발 지원 등 활용방안을 마련해 사업화 가능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기술협의체는 반기별 1회 정례적으로 열리고 필요시 수시로 개최한다.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조사·분석·평가하기 위해 산하에 기술분과위원회도 설치·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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