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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레인 "순이익 50% 배당한다..중간배당도 도입"

보통주 1주당 0.03주 주식 배당 "향후 실적 자신감"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입력 : 2017.12.14 11:43|조회 : 1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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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및 고주파 RF커넥티비티 전문기업 기가레인 (2,010원 상승45 -2.2%)은 보통주 1주당 0.03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배당주식 총수는 150만주다.

이번 주식 배당은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다. 기가레인은 지난 2년간 업황 부진에 따른 적자시현으로 배당을 하지 못했으나, 올해 4월 최대주주와 경영진이 변경된 이후 빠르게 경영정상화를 이뤄냈다. 2분기 연속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기가레인 관계자는 "사업, 조직, 인력의 과감한 구조조정 및 핵심사업에의 집중을 통해 지속가능한 흑자 구조를 확보했다"며 "4분기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주주환원 정책도 계획하고 있다"며 "연간 당기 순이익의 50%를 배당으로 주주에게 환원하고, 중간 배당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가레인은 2018년 성장도 자신하고 있다. 글로벌 1위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LED식각장비 사업은 LED 수요의 꾸준한 증가와 주요 업체의 증설 계획에 힘입어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 국내 고주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RF커넥티비티 사업은 4.5G 투자 확대와 5G 선행 투자 시작에 따라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전망된다.

또 올해 하반기 인수합병한 반도체장비 트레이딩 전문업체 ‘위솔루션’ (이하 기가레인 SET사업부)의 실적이 연간으로 집계되기 시작함에 따라 큰 폭의 성과 확대가 예상된다. 최근 반도체 산업의 호황에 힘업어 중국을 필두로 대규모의 반도체 장비 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기가레인 SET사업부의 성과도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장일준 대표는 “기가레인의 2017년 사업 키워드는 ‘턴어라운드’ 였으나 2018년 이후의 키워드는 ‘본격 성장’ 이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성장의 과실을 기가레인의 주주분들께 환원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우
김건우 jai@mt.co.kr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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