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운용사·잠수기능장 등 5개 국가기술자격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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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인터넷으로 출력가능한 상장형 국가기술자격증(제공 고용노동부) © News1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3D 프린팅' 관련 자격 등 5개 자격이 신설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 및 시행령 개정안이 각각 오는 15일과 19일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Δ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Δ3D프린터운용기능사 Δ식육가공기사 Δ잠수기능장 Δ농작업안전보건기사 등 총 5개 자격이 신설된다. 시험 응시는 검정 위탁기관 선정 및 문제 출제기준 작성 등의 준비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는 3D프린터를 설계?개발하고 3D프린터 시운전 및 개선을 수행하는 직무능력을, 3D프린터운용기능사는 3D프린터를 운용해 제품을 제작하는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이다.

식육가공기사는 햄·소시지 등 가공 제품의 원료 및 가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육가공 제품을 제조하는 직무능력을 평가하며, 잠수기능장은 잠수인력의 지도 및 감독 등을 수행하는 현장관리자로서의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한다.

농작업안전보건기사는 농업 관련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재해 및 건강상의 문제 등 위험요인을 제거?관리하는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이다.

또한 앞으로는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국가기술자격증을 출력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일정한 교육·훈련을 거쳐 자격을 부여하는 과정평가형 자격에 대해 외부평가 불합격시 재응시 횟수 제한 규정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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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운용사·잠수기능장 등 5개 국가기술자격 신설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시행령 개정안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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